[반려견 일기]
비온뒤 산책은 신나
비오는 날이면 산책을 거의 못하는 베니
그나마 베란다정원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아주 어렸을적부터 하루에 몇번씩 베란다정원에서 나름 산책
그때만 해도 이곳이 신기한 것이 많고 다양한 냄새도 나고 넓게 느껴졌겠지만
한살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좁게만 느껴질 것이다
인형같이 나온 베니 귀엽구나
지금은 가만 있지를 않아 사진 찍기가 참 힘들다
처음 밖으로 산책을 나갈 당시 처음 신어보는 양말에 어리둥절
결국 양말벗고 산책
이때만해도 참 애지중지였네 ㅎㅎ
이제는 산책이라는 말만 나와도
좋아서 흥분한다
어제는 바람도 많이 불고 비가 많이 내린뒤여서 그런지
오전에 산책하는데 너무 좋아하는 베니
꼬리 흔드는거 처음 보는듯하다
왜케 귀엽냐 ^^
겁이 많아 꼬리를 내리고 다니거나 엄마, 아빠 다 있어야
꼬리를 들고 산책했던거 같은데 말이다
비가 온 뒤에는 다양한 냄새가 나서
강아지들이 더 좋아한 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건가
엄마랑 산책해서 좋은 걸로 하자
아침에 출근 해야하는데 강아지 산책시키기 쉬운일 아니다
앞으로 산책할때도 어제처럼 신나게 하렴
written & video & photo by mamdaneunbyeol
글/사진 맘닿는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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