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일기]
강아지 중성화 수술, 반려동물등록
베니가 8개월쯤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하였다
참 많이 고민했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 베니를 위한 일인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였다
동물병원 선생님께도 많이 여쭤보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암튼 그때 생각하면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바뀌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베니의 2세를 볼 것이냐 아니냐로 결정하면 쉽단다
수컷의 경우에는 행동장애와 전립선염, 전립선암, 항문선종
암컷은 난소종양, 유선종양, 자궁축농증과 같은
생식기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건강히 우리 옆에 오래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결정하였다
무슨일이 있을지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재롱부리는 베니
차를 타고 병원갈때 베니는 아는 것 같다
같은 차를 탔어도 여행갈때하고 다르다
긴장한듯 불안해하며 나를 쳐다보던 베니
이내 얼굴을 푹 뭍는다
괜찮아 베니야~ 하며 다독이며 갔던 기억이 난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 받았다
새로운 환경은 베니가 더 무서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수술경험이 많으시니 선생님을 믿고 맡겼다
베니는 수컷이라 암컷보다는 간단히 수술을 맞쳤다
걱정많이 했는데 잘됐다고하니 안심했다
수술 후 주의사항은 병원에서 알려주는대로 하면 된다
곧 1살이 되어가는데 건강히 잘지내고 있다
그리고 마취하는 김에 내장형 인식칩으로
반려견 동물등록도 마쳤다
강아지 중성화수술 163,000원
내장형 인식칩(초소형) 40,000원
베니야
앞으로도 건강히 잘 지내자
written & photo by mamdaneunbyeol
글/사진 맘닿는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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